표적치료연구회 회원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벌써 코로나와 함께 한지도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인사 올리고자 글을 쓰는 오늘, 우리나라 하루 환자발생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둠의 그림자는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뿐만 아니라, 의학 분야의 발전까지 위축시키고 있습니다만,
이 어두운 먹구름 역시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깨끗이 사라질 것입니다.

임상의학자로서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표적치료연구회에서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할 춘계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의료진의 부담이 가중됨에도 불구하고 표적치료 분야의 발전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small variant driver mutations과 structural variations 분야에서 상당한 진척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driver mutation이 없는 환자를 포함하여 진단과 치료의 최근 변화 동향을 점검하고자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으로 폐암표적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